미안하다는 말 한마디에 서운한 마음은 눈녹듯이 사라지고..

성장하는 현쌤
성장하는 현쌤 · 카르페디엠.
2022/08/23
내가 다친 거에 대해서
괜찮냐 미안하다 걱정된다
이 말이 듣고 싶었는데..
주말 내내 나의 몸 상태만 묻는 카톡에
너무 서운했었다...
2년 넘은 인연, 고마운게 많은 인연이라 이 서운한 마음을 풀고 싶어
오늘 솔직하게 얘기했다.
나는 말 안해주면, 표현 안 해주면 모르는데..
주말내내 걱정했다고, 미안하다고.
그런 말 원래 안하는거 알지 않냐고...
내가 듣고 싶은 말을 들으니
서운한 감정이 싹 씻겨나가고..
서운해했던 내가 미안한 마음까지 든다..
여튼 서운한 감정을 풀어서 마음이 다시 편안해졌다..
근데 이 불편한 다리를 3주나 조심하라니
아주  갑갑할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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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에 충실하며 감사하며 지내는 두 딸 엄마입니다 매일 삶을 소소하게 나누며 마음을 다지고 마음을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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