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집
조각집 · 밝고 긍정적이지 않아도 괜찮은 삶.
2022/07/03
라이프 토픽에선 꽤 귀한 홈은님의 글을 읽고 문득, 요즘 구인난에 허덕이는 자영업자들이 생각납니다. 물론 그 안엔 저도 포함이기도 하구요. 하루에도 몇건씩 "코로나 끝나니 알바가 없어요" 하는 뉴스와 기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저 또한 구인난에 허덕이는 자영업자로서 이러한 기사들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댓글을 보며 사람들의 심리를 파악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댓글들은 하나같이, 자영업자와 근로자 간의 대립상황 밖에 없더군요.

"그동안 자영업자들 '일 할 사람'이 아니고 '일 할 노예'를 구하더니 꼴좋다.","사람대우 잘 해주는 업장엔 알아서 사람들 잘 붙어 있는다." 와 같은 근로자의 입장, "사람대우 열심히 해줘도 결국 조금이라도 일 하지 않으려고 애쓰는 알바도 많다.","최저시급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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