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뚜
하뚜 · 따뜻한 글 한 모금 나눠요.
2022/07/03
대체불가능한 사람이되자
회사를 다니다가 내가 퇴사를 해도 회사에 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휴가를 내는 것도 눈치를 보다 겨우 내고, 아프더라도 꾹 참고 일하지만. 그럴필요 없이 사실 내가 없어도 이 큰 회사는 잘 굴러간다. 내가 퇴사를 하면 그저 나와 비슷한 스펙을 가진, 경력을 가진 사람을 찾아 뽑으면 그만이다. 내 자리는 계속 대체되는 것이다. 회사의 이름 없이는 나 자신도 내가 쓸모없이 느껴지던 시절이 있었다. 회사의 이름이 없이 오로지 '나' 자신이 인정받을 수 있기를 원했다. 하지만 나 자체의 능력을 개발하고 대체할 수 없는 사람이 되기로 마음을 먹은 후 부터는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하기 시작했다.  어디서나 구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닌, 대체 불가능한 사람이 되길 바라며. 오늘도 나의 길을 꾸준히 가본다.
ISTJ
ISTJ · 글읽기와 글쓰기를 좋아하는 나그네
2022/07/03
답글: 대체불가능한 사람이되자
생활/사건사고+3
맞는 말씀입니다. 평범한 업무를 하는 나 자신은 언제든지 누구로 대체될 수 있죠..
먹고 살아야하기때문에 버티고는 있지만 하뚜님 말씀처럼 나만 잘할 수 있는 경쟁력을 키워서 대체불가능한 사람이 되어야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깨달음을 얻고갑니다 ^^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가입하고 이어읽기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ISTJ
ISTJ
글읽기와 글쓰기를 좋아하는 나그네
여러글을 좋아해요! 같이 공감해요!
글 314
팔로워 125
팔로잉 195
마암71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