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랑비
가랑비 · 가랑비에 속옷 젖는 줄 모른다! ♣
2022/07/07


흠...
이래서 루시아 님이 사랑을 듬뿍 받는 거라니까?

맞아요, 맞아!
아무리 점잖은 신사나 어르신들이라도
진심 어린 칭찬이나 관심의 말씀을 드리면
겉으로는 멋쩍어하시면서도 속으로는 엄청나게 기쁘고 행복해하신다는 걸
잘 알기에 저도 기왕이면 그렇게 해야지 하면서도 잘 안되는 것이
이제까지 살아온 습관이란 것도 있고 성격적인 것도 있기에
생각처럼 쉽지는 않더라고요.

우리 한국 사람들은 특히 가장 가까운 가족끼리
서로 칭찬하고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이 매우 인색한 것이 사실이지요?
유난히 그런 것을 잘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기는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표현에 좀 약해요!

다 좋은데 그게 좀 아쉽다는 생각을 종종 합니다!

참, 지금 제가 여기서 뭘 하고 있지요? ㅋ
아...  그거지요? 세상 사람들 누구나 다 사랑받고 살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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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비!? 이슬비보다는 조금 굵지만 가늘게 내리는 비를 가랑비라고 하는데 이젠 그런 비 구경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우리 어릴 적에는 그렇게 조용하고 가느다란 가랑비가 온종일 내리곤 했었는데 이젠 예전같은 분위기의 비를 만나기가 점점 어려워지니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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