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는 테니스같은 ᆢ by 규니베타

박순우(박현안) · 쓰는 사람

2022/06/08

제 글을 오래 봐오신 분이라면 잘 아시겠지만, 저는 더 많은 사람들이 글을 쓰는 사회를 꿈 꾸고 있어요. 그래서 이 얼룩소도 여전히 기웃대고 있지요. 꿈만 꾸던 제가 드디어 오프라인에서 모임을 시작했어요. 생각보다 이런 모임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조금 놀랐어요. 제 체력과 능력이 닿는 만큼 더 많은 분들을 도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 시작하는 글을 올려봅니다. 얼룩소에 계신 분들도 진심을 담은 글쓰기를 계속 하시길 빕니다. ——————————- 학창시절 나는 그 흔한 글짓기 대회 한번 나간 적이 없었다. 글다운 어떤 글을 쓰기 시작한 게 언제일까 곱씹어 보면 중학교 방송부 시절이 떠오른다. 매주 내가 방송을 맡은 요일이 되면 멘트를 써야 했다. 내 글을 쓸 줄 모르니 책에 나온 좋은 구절이나 라디오에서 들은 인상깊은 이야기를 수첩에 메모해두었다가 방송 멘트로 활용하곤 했다. 내 마음을 비로소 글로 옮기기 시작한 건 오랜 꿈을 내려놓은 직후였다. 그 꿈이 내게는 맞...

규니베타 · 얕고 넓은 지식 여행자

2022/06/08

글쓰기는 테니스같은 ᆢ

생활/사건사고+1

서로 서브를 주고 받고 ᆢ

톡 넘겨주기도하고

강하게 치기도하면서

주고받으면서 서로 좋은 영향을 주죠

과거 글 잘쓰던 분들은 편지를 그렇게

많이 남기셨죠

그 속에서 서로의 의견을 나누기도하고

안맞아서 싸우기도하고 ᆢ

하여간 주고받기는 도움이 되죠

잘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