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얼룩소로 n잡러를 꿈꾸다 by 이재경

n잡러 꿈꾸는 40대 직장맘 · 40대 평범한 사회복지사 직장맘

2022/04/11

유룩브를 보다가 얼룩소를 알게 되었다. 평소에도 다이어를 쓰며 글을 끄적이는 것을 좋아하는 나인지라 타이핑으로 나의 일상을 기록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어서 참여해 보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내 나이 마흔이 다되어갈때쯤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으로 일을 하게 되었다. 산전수전 겪고 보니 돈도 명예도 필요없고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는 삶을 사는게 의미있는 삶이 아닐까해서 도전하게 되었고 현재 2년 6개월차 접어들고 있다. 의미있었던 일들도 많고 진상 고객(?)을 만나는 일도 허다하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타인의 삶을 돕는 일에 집중을 하며 하루하루 버티고 있다. 많은 직장인들이 가슴 속에 사표를 품고 살듯이 좋은일이라고 해도 쉬운법도 없고 사표를 쓰고 싶은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하지만 누군가는 해야할 일이라면 나이 먹은 나라도 힘든 일을 해 주어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또 해보기도 한다. 얼마나 깊이 있는 이야기를 써내려갈지는 모르겠으나 내가 만나는 힘든 이웃들의 이...

이재경 · 36살 직장인의 일상얘기

2022/04/11

답글: 얼룩소로 n잡러를 꿈꾸다

생활/사건사고

직장맘님 글 잘읽었습니다
저도 사회복지전공하고 직업으로 연결되지는 않았지만 실습을 통해서
정말 힘든직업이구나 하는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돈,명예보다 우선시하시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신것같아요
얼룩소에는 다양하고 평범한 얘기를 적을수있는 공간이니 직업에 대한 에피소드나
좋은얘기있으면 글 남겨주세요~ 소통 많이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