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이들, 남편과 같이 근처산에 갔다가 개울에 있는 올챙이를 발견하고 몇마리 데리고 왔습니다. 2년정도 키웠던 구피가족이 갑자기 다 죽어서 비어있던 어항에 넣어주었습니다. 개구리 밥으로 구피사료 조금 넣어줬는데 먹는 건지 모르겠네요. 과연 이 아이들이 우리집에서 개구리가 될런지^^ 어릴적에 시골이 있는 친구가 시골에 다녀오면서 개구리알을 줘서 키운적이 있는데 오디오 스피커 사이에 어항을 드고 키웠더니 파닉스 테이프를 틀어줄때마다 몸부림을 쳤던게 기억 나네요. 올챙이들에게 영어 조기 교육을 시켰었지요!ㅋㅋㅋㅋㅋ 이 올챙이들도 우리집 아이들과 함께 잘 자라길 바래봅니다.
올챙이근황 2022년 4월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