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아직 학생이지만 대학교를 다녀보니 졸업 후에 좋은 기업에 취직해 돈을 벌기 위해 대학에 온 것은 맞지만 꼭 그것이 아니더라도 대학을 다니는 것이 의미가 있고 좋다고 생각해요. 아직까지는 70퍼 이상이 대학을 가고 있어서 남들따라 대학을 가더라도 내가 일반적인 범주에 속했다는 것에서 오는 안정감도 있더라고요. 대학 다닐 시간에 다른 것을 해서 대박이 날 수도 있지만 그렇다면 제주변 친구들은 다 대학 생활을 하고 있는데 저만 혼자 거기에 끼지 못한다는 느낌이 들 것 같아요. 그리고 대학에 다닐 시간에 다른 것을 할 수도 있지만 좀 더 부지런하다면 대학을 다니면서도 방학때나 시간이 있을 때 충분히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오히려 학교에 다님으로써 대학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사람들, 다양한 활동들을 해볼 수도 있으니까 저는 대학에 다니는 것이 장점이 더 많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