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죠
죠죠 · 배움이 즐거운 20대 이야기
2022/02/17
가난이 내게 준 선물
"나는 부자가 될 거야." 처음 엄마에게 저의 장래희망(?)을 터 놓았던 날, 엄마는 박장대소를 하셨습니다. 비웃는 게 아니라 제가 이런 얘기를 하는 게 당황스러웠다고 하더라고요. 왜냐면 저는 어렸을 적에 '돈,돈' 거리는 가족들이 싫어서 가출을 한 적이 있었거든요. 그때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돈이 싫어!!" 어렸을 적의 기억은 딱히 없지만, 집이 부유하지 않아 힘들었던 건 기억나요. 가족이 여유롭게 살아가기엔 턱없이 부족한 돈벌이였죠. 그래서 엄마는 공부를 열심히 하고 좋은 대학을 가 대기업에 들어가는, 성공한 인생을 요구했습니다. '부자'가 아닌 '노동자'가 되어야 한다고 배웠어요. 엄마의 절약 정신을 잘 물려받아 헤픈 소비를 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지만, 통장에 있는 돈은 항상 적당하거나 부족했습니다.  왜 나는 항상 가난할까? 그렇게 고민하던 때, 우연히 유튜브에서 '주식투자'에 대해 이야기 하는 재테크 채널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영상은 주식...
크리스
크리스 · 멕시코 사는 크리스티나입니다
2022/02/18
답글: 가난이 내게 준 선물
경제/소비자+1 생활/사건사고+1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돈이 없음 행복하지 않는건 맞아요.
저도 나중엔 진짜 찐부자가 되지않더라도
돈걱정없이는 살고싶어요.
티비에서 누가그러던데
식당가서 가격안보고
먹고 싶은거 시키면 성공한거라고. ㅎㅎ
저도 그정도까지만이도 잘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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