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거 진짜 많이 고민해봤는데 걍 정해진 답 없는 거 같애요ㅋㅋ결과는 어찌됬든 일종의 "운"이라고 생각해서.. 따지고보면 인생살이에는 답이 없고 다 생각하기 나름이라 저는 인생 자체가 사람들이 자기가 원하는 대로 재해석해나가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마치 아무 의미없는 임의의 사실들의 나열에 이야기를 더하고, 가치를 만들어나가는 것처럼요. 하고 후회하든, 안하고 후회하든 답은 없으니 저는 이것만 기억하려고합니다. "확실한 건 님이 만든 선택은 그 상황에서 님이 내릴 수 있던 최선의 결정이었다"는 겁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후회가 없어요. 시간이 많이 지나 님이 뒤돌아봤을때 그 당시의 결정이 감정에 휩쓸려 합리적인 선택이 아니었다고 재해석해도, 님이 뭐 그러고 싶어서 그랬겠나요. 결과는 알수가 없으니 님...
맞아요 '운'이죠 그래서 선택에 있어서 인생은 복불복 같다고 느낍니다..ㅎ
모든 결정은 당시 내릴 수 있는 최선의 결과물..저 최선이라는 말이 결과가 어떻든 위로되는 말이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