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돼지 장기이식에 관한 오해들 by 이시헌

오네긴 · 세상을 움직이는 작은 톱니바퀴

2022/03/12

최근 돼지 장기이식에 대한 뉴스가 많이 나오는 것 같다. 우리 회사는 항상 뉴스를 틀어두는데, 돼지 심장 이식에 성공한 뉴스가 나오자 한 직원이 "어우 난 저렇게는 못살아. 돼지 심장으로 어떻게 살아" 라고 말했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나는 장기이식을 받은 사람이다. 내가 살기위해 아버지의 배를 갈랐다. 많은 환우들은 지금도 의료기술의 발전을 기다리고 있고, 돼지 장기이식 성공뉴스를 보고 굉장히 반가워했을 것이다. "돼지 심장으로 어떻게 살아. 살만큼 살면 죽어야지" "돼지 장기?? 너무 더럽고 위험하지 않나??" 보통 일반 사람들이 갖고 있는 오해 같다. 주변에서 심지어 가족에게도 이런 비슷한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장기 이식환자의 입장으로서, 의료기술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짧게나마 돼지 장기이식의 장점과 오해들에 대해 말하고 싶다. 첫째. 가족의 배를 가르지 않아도 된다. 환우들의 나이대는 대중 없다. 3~4살 아기들부터 20~30...

이

이시헌 · 생각을 공유하며 돈을 벌고자 합니다!

2022/03/12

답글: 돼지 장기이식에 관한 오해들

젠더/청년/교육

동물보호단체 등 동물을 보호해야 핟다는 분들은 부정적인 입장과 시선이 당연할 것으로 보이지만
정말 본인의 가족이 장기이식을 받아야 한다면 동물 장기이식은 큰 도움과 희망으로 보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동물도 생명이지만 이렇게 따지면 돼지,소,닭 등 식사 메뉴에 올라오는 상황을 보면
이미 동물도 생명이니까 보호해야 한다라는 생각과 의견은 이미 묻고 가야한다는 생각을 조심스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