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걱정

짱쭈맘
짱쭈맘 · 얼룩소 안녕하소
2022/03/14
아기 콧물이 나서 더 심해질까봐
약국 서둘러 갔다오려고 우산이랑
추울까봐 옷 단단히 입히고 웨건유모차에
넣으려니 안들어가려고 갖은애를 써서
손목은 속목대로 고생..
손목이 너무 아리고 아프다
치료는 포기한지 오래다
최소한 따듯한찜질만 하는정도?
유모차 안 들어가려해서 결국 아기띠 했는데
12키로가 넘는 아기다..
도가니도 걱정 디스크때문에 30거리 걷기가
무서워졌다 아기띠인지라 온갖바람 다맞을테고
결국 지하입구에서 나가려던 찰나
생각을 바꾸고 집으로 다시 돌아갔다
내나이 겨우 32살 무릎,허리,손목 어디하나
아프지않은곳이 없다
애기아빠한테 전화해봤는데
일하고있어서 전화를 못받는다
그 콧물약 하나 사오기가 참..  너무 힘들다
나는 너 안아프게 하고싶은데
오늘도 엄마는 널 위해 걱정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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