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살게 되면 가장 큰 단점이 바로 층간소음. 이것 하나로도 아파트에 살기 싫은 충분한 이유가 된다.

애초에 아파트는 부유한 사람을 위해 지어진 건축물이 아니라 경제적으로 효율적인 집을 짓는 데 목적이 있어서 서울과 같은 대도시에서는 땅이 한정되어 있어서 선호할 수밖에 없긴 하다.

규모가 커지다 보니 당연히 주택을 짓는 비용보다 평당 건축 단가가 낮아질 것이고 편리성이 높은 형태로 바뀌게 되어 가격 상승의 원인이 된 것 같다.

하지만 우리나라 출산율의 추이를 봤을 때 이민자를 대거 받아들이지 않는 한, 인구 수는 줄어드는 것이 자명하고 그렇다면 그 많은 아파트에 들어가서 살 사람이 없다. 

도시의 외곽 아파트들부터 가격이 하락하면서 결국 일본처럼 공동화 현상이 일어날 것은 자명하다.

어렸을 때부터 단독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