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작아지는 나 by 고픈아찌

르미 · 돈많은백수가 되고싶은 흔한사람

2022/03/17

어제 면접본 곳에서 불합격 문자를 받았어요 기분이 급우울해졌죠 그모습을 보고 남편이 왜그러냐해서 얘길했더니 멀 그런거가지고 우울해지냐하더라구요 그소릴듣고 저도모르게 내가 싫다고하는거랑 그쪽에서 싫다고하는건 다르다고 답했죠 그곳은 점심 도시락 싸서 다녀야하는곳이라 면접보고 나올때 속으로 합격해도 안가야지 이런 마음이였어요근데 막상 불합격 문자받으니 난 계속 안되는데 필요한사람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어요 이력서를 넣고 있는데 서류에서 떨어지는지 연락도없고 연락이와서 면접을봐도 떨어지니 자꾸 작아지네요자꾸 작아지다못해 자존감이 없어질까봐 걱정되네요

고픈아찌 · 이것저것 하고 싶은 일이 많은 아저씨

2022/03/17

답글: 작아지는 나

생활/사건사고+2

저는 무조건 뽑힌다고 지원해서 실무진 까지 합격해서 다 됐다 그랬는데 갑자기 2차가 생기고 거기서 떨어졌어요.
나름 스카웃 형태로 된 거였는데...
나중에 들으니 낙하산 하나가 그 자리로 왔다더라고요
그때 좀 좌절감이 왔었는데
시간 지나고 잊었습니다
오히려 삶에 활력소가 되어서 이것저것 더 열심히 했죠 ㅎㅎ

더 좋은 곳 갈 거니까 우울은 노!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