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 중심 사회에서 이익 중심 사회로의 변화

조규성 · 냉철하고 싶으나 삐딱해지는
2022/03/17
우리가 어릴 적 꿈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대부분 어떤 일을 하면서 살고 싶은지를 이야기를 했다. 그래서, 과학자. 발명가. 의사. 대통령 등을 말했다. 하지만 오늘 날의 꿈은 어떤 일을 하면서가 아니라 어떻게 살고 싶은지에 대한 답을 한다. 그래서 부자로 살고 싶다고 말한다. 어떤 일을 하던지 부자가 되고 싶어한다. 

20대 대선을 보면서도 비슷한 생각을 했다. 
20대 대선은 가치를 중시하는 세력과 이익을 중시하는 세력의 대결인 것 처럼 보이기도 했다. 
아마도 다음 대선에서는 가치를 추구하는 모습은 더욱 약화될 것이다. 

자본주의는 우리에게 좀 더 풍요로운 세상을 살게 했다. 하지만 또한 그 풍요로움이 모든 가치를 삼켜 버린 측면도 있는 것 같다. 오직 풍요로움과 이익이 모든 가치를 삼켜 버린 듯 하다.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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