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 : 저항할 수 없는 행복을 누리시길
2022/03/29
어제 제가 전해드린 안부에서 "빛과 볕"에 관한 말씀을 드렸는데요.
그 찬란하고 아름다움을 혼자서 만끽하는 것도 물론 좋은 일이지만,
누군가 함께 할 사람이 있다면 더욱 좋은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찬란하고 아름다움을 혼자서 만끽하는 것도 물론 좋은 일이지만,
누군가 함께 할 사람이 있다면 더욱 좋은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걸, 누가 모르냐고요. 근데 그럴 사람 찾기가 어렵다고요.”
하실 분 혹, 계시려나요?
하실 분 혹, 계시려나요?
그래서 준비해봤습니다.
그 빈 곳 한 켠을 채워줄 시(詩) 한 편(篇)을요.
그 빈 곳 한 켠을 채워줄 시(詩) 한 편(篇)을요.
<참 좋은 당신>
-김 용택-
어는 봄날
당신의 사랑으로
응달지던 내 뒤란에
햇빛이 들이치는 기쁨을 나는 보았습니다.
어둠 속에서 사랑의 불가로
나를 가만히 불러내신 당신은
어둠을 건너온 자만이 만들 수 있는
밝고 환한 빛으로 내 앞에 서서
들꽃처럼 깨끗하게 웃었지요.
아,
생각만 해도
참
좋은
당신.
참 이상도 하지요. 햇빛은 언제나 우릴 비추고 있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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