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위로 오빠가 둘이 있는 막내거든요. 그런데 어렸을 때 막내로 귀여움을 받았던 기억보다는 오빠들한테만 잘 해주시는 부모님께 서운했던 기억이 많았답니다. 적어주신 글을 보다보니 참 입장에 따라 여러가지 콤플렉스가 생길 수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동생분들 안 부러워하셔도 될 것 같아요. 다른 형제들은 결코 따라할 수 없는 장녀만의 믿음직함, 배려심 같은 것을 가지고 계실 것 같거든요. 다른 사람들의 인정도 많이 받을 실 것 같고... 힘내세요!!!
끌리네님 댓글 감사합니다~ 말씀 읽어보니 그럴수도 있겠네요 무슨일 있을때마다 저를 찾는 부모님을 보고 동생도 약간의 소외감을 느꼈을수도 있겠다 싶네요..첫째던 둘째던 서로의 입장에서 보면
이해못할게없는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