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때 한 교수님께서 마지막 수업이라며 종강을 앞두고 이런 질문을 하셨더랬죠. 여러분은 행복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라고요^^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어벙벙해있는 학생들 앞에서 교수님은 몇분간 정적을 유지하시다 '행복은, 바로 지금입니다.'라는 말씀과 함께 종강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는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현재도 여전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웃픈 현실입니다 ㅋㅋ 행복이 무엇일지, 저는 모르긴 몰라도 우선 교수님 말씀을 이해하고자 항상 '행복은, 바로 지금입니다.'라는 말을 한답니다^^ 두 눈이 있어 세상을 바라볼 수 있음에, 두 귀가 있어 사람들과 웃고 떠들 수 있음에, 나를 아껴주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곁에 있음에, 지금이 가장 행복한 때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