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공부와 돈공부를 시작한 30대

영미
영미 · 마음읽기
2022/03/15
회사를 다닐 때에는 딱히 경제에 관심도 없었고 
재테크에 관심도 없었다. 
따박따박 나오는 월급과, 연초에는 성과급이 목돈으로 들어왔고
그정도면 남들보다 많이 번다고 생각해 더 위로 올라갈 생각을 한적이 없다.
진급만 잘되면 되겠지라는 안일함으로 8년을 살아왔다. 
노동소득에 너무 익숙해져 있었던 것이다. 
사고싶은것은 많아졌고, 늘 그걸 해소해주던건 한도가 많은 카드님이 해주셨다. 
좀 더 벌때 열심히 공부해서 자산을 불려 놓을껄 ... 이라는 후회는
퇴사를 한 후 정말 큰 후회로 다가왔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주변에서 '집을 사야한다', '주식투자를 해야한다' 다른걸 찾아야한다 라고 
여러 사람들이 말을 해줄때 귀 귀울여 듣지 못했다. 
'내가 할일이 아니다' 라고 생각을 했고 그당시 나는 그런 그릇이 되지 못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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