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2/03/24
저도 라몽님처럼 자취를 꽤 했었답니다.
글을 읽으며 라몽님의 외로움도 그리움도 잘 느껴졌어요. 전 지금 친정아버지와 결혼안한 오빠와 신랑이랑 3,4층으로 따로 그러나 같이 살고 있어요.라몽님 글 읽으며 그런 생각이 드네요. 아..그때 엄마랑 좀더 같이 살껄..
저는 아이들을 어릴적부터 독립적으로 키우는것에 대찬성하는 입장입니다만(현 교육쪽에 몸담고도 있구요) 정신적독립과 경제적독립,또 육체적인 독립을 모두 다 고려해볼때도 그러네요.말에 심히 어패가 있는줄 아는데.ㅎㅎㅎ 엄마와 더 쌓지 못했던 그시간들이 아쉬워요.꼭 함께 살고 안살고의 문제가 아니라, 내가 내가족을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저부터도 그리고 다들 해보셨음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족이 제일 소중합니다.그 가족이 떠나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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