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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ies 지니씨 · 과거의 나, 오늘의 나, 미래의 나
2022/04/07
12년간 친구로 지내며 생일을 서로 챙겨줬던 사이라면,
민경님 생일에 친구가 어떤걸 챙겨 줬는지 생각해보심이 좋을거 같아요.
친한 친구사이라도 작년에 내가 너 이거 갖고 싶다고 해서 챙겨줬는데,
넌 내 생일에 힘든거 알지만...하면서 마음은 섭섭해 할수도 있으니까요.
전 나이가 들면서 생일을 서로 챙겨주는 사이는 가족만 남았어요.
친구들 중에는 매월 회비를 모으는 친구들끼리만 그 회비로 똑같은 금액
생일선물로 받고 있구요. 그래야 서로 서운한 마음이 들지 않을거 같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러다보니, 결혼을 해서도 친구들이 아이를 낳고도 유지되는 모임이 있어서 지금은 아주 만족합니다.
오래된 친구라도 힘든일 기쁜일 다 말하는 친구라도 상대방이 100% 이해해주고 배려해줄거란 
생각은 나중에 더 큰 상처로 다가올 수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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