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혼자가 된 내게 어느 날 번개 맞듯 한 사람이 들어왔다.
너무 멋진 모습으로
의리 있고 소신 있고 자기 일에 열정을 가지고 살아온 그의 인생 스토리는 정말이지 
너무 매력적이었다.
그렇게 열려진 마음으로 나도 모르게 그가 들어오다 어느 날 깨달은 것이다.
쿵!
그렇게 아픈 사랑을 시작했다.
너무 오래만에 겪는 마음에 잠도 밥도 먹을 수 없었다.
정신과 상담도 받아 보았다
내가 이해가 가지 않아서...
내 나이에 갖기 힘든 지극히 정상적인 감정이니
그냥 즐기라고 한다. ㅜㅜㅜ  이렇게 힘든데 정상이라니...
그렇게 울면서 나의 중년의 사랑은 시작되었고 어찌 할 바를 몰라서 엄청 울었다.
그냥 눈물이 흘렀다.
너무 그립고 너무 보고 싶고 너무 너무 사랑 받고 싶어서...
어제 헤어졌다
아니 사실 여러 번 이별했었다.
그때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