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후 타지생활은 원래힘든가요..

2022/03/22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기면서 남편직장때문에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남편따라 타지에왔습니다.

아이를낳고 하루종일 아이만 바라보면서  남편오기만을기다리지만 정작오면  게임하고 밥먹을때조차 휴대폰만봐서 이야기도 못하네요.. 일하고와서 피곤할텐데 싶어서 뭐라 말도못하고.,

주말에라도 나가고싶은데 남편이 나가는걸 싫어하니 정말 이러다 우울증은 오지않을까..무섭네요 

 아이한테 항상 즐거운모습만 보이고싶은데  참 쉽지않아요   아이를 낳고 남편따라온거라 아직 타지에서 사람들을 사귀지못해서 아는사람이 없어서 더힘들까요ㅜ   너무답답합니다  언제까지 이렇게살아야하나 싶기도하고  

남편오면 드디어말할사람이 생겼다고 혼자 말하는모습이  집에혼자있던 강아지가 주인보고 신나서  꼬리흔드는것 같아서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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