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진이형, '멸공' 드립 갑자기 사과한 까닭은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인스타그램. 가장 최근 게시물이 사과문이다.
  • ‘멸공’ 논란을 불러일으킨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이 어제 인스타그램에 간결한 사과문을 올림.
나로 인해 동료와 고객이 한 명이라도 발길을 돌린다면 어떤 것도 정당성을 잃는다! 저의 자유로 상처받은 분이 있다면 전적으로 저의 부족함입니다.

So, it matters
  • 며칠전까지만 해도 인스타에 정용진 보이콧 운동 이미지까지 게시하면서 “누가 업무에 참고하란다”고 비아냥댔던 모습에서 태도를 급전환한 것.
  • 정 부회장은 사과문과 함께 이마트 노조가 정 부회장의 언행을 비판한 성명서를 발표한 기사 화면을 캡처해서 올림. 즉, 이마트 노조의 비판을 받아들인 모양새. 기업 오너가 이런 노조의 비판을 공개적으로 수용하고 “부족함”을 인정한 건 이례적인 일. 기업 오너로서 칭찬받아 마땅한 자세.

더 알아봐야 할 점

So, what?
  • 노조의 비판을 수용한 것이든, 스타벅스코리아의 경영권 리스크 때문이든 기업 오너가 자신의 언행이 불러온(또는 불러올) 결과를 수용하고 태도를 바꾼 것은 인정해줄만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