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우(박현안)
박순우(박현안) · 쓰는 사람
2022/03/05
제목 읽고 설마설마 했는데… 빅맥쎄트님 댁에도 코로나가 덮치고야 말았군요. 집에서 그럼 마스크 끼고 생활하시는 건가요? 몸도 마음도 불편하시겠네요. 

저희집이랑 아이들 나이가 비슷한 듯해요. 저희 아이들도 아직 어려서 사실 걸리면 격리고 뭐고 다 같이 그냥 지내야 할 것 같아서 늘 마음의 준비를 하고는 있는데, 그럼에도 막상 닥치면 또 우왕좌왕하지 싶어요. 어린 아이가 있는 집은 어쩔 수가 없는 듯해요. 

그나마 위안인 건 한부모인 제 친구도 확진이었는데 집에서 마스크 끼고 따로 자고 장갑 끼고 케어해서 아이들은 코로나에 걸리지 않았어요. 기적같더라고요. 

아무쪼록 별일 없이 잘 지나가기를 바랄게요. 아내분과 두 자녀분도 심한 증상없이 잘 지나가시길 빕니다. 빅맥쎄트님도 안 걸리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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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씁니다. 『아직도 글쓰기를 망설이는 당신에게』를 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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