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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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7
우리 부부는 아이가 없는 삶에서 누릴 수 있는 장점과
아이를 낳아 키우며 부부가 희생하고 포기해야하는 많은 것들을 이야기 하면서. 늘 장단점이 눈에 보이지 않는 순간이,간절하게 아이를 원하는 때가 올것이다! 라고 이야기하곤 했었습니다
결혼4년차인 지금도 여전히 딩크족으로의 장점과 부모로서 감수해야 할 책임감만 보이지 2세에 대한 간절함은 없는 데요.  저 한몸 간수하기 고달픈 세상에 아이를 원하는 순간이 오긴 하는지, 온다 해도 그땐 제가 나이가 너무 들어버린 상태는 아닐 지 , 그러면 낳고 싶어도 몸이 안따라주면 어쩌지. 어차피 낳을 거 하루라도 젊을 때 시도를 해서 정신없이 키워내는 게 맞는지...
오늘도 고민이 깊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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