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ni
Rini · 오늘도 맑음을 유지하는 중
2021/10/17
저는 딩크족을 동경했었고, 남편은 두아이를 꿈꿔왔었어요.
결국 제가 포기하고 한명의 아이를 낳았습니다.
아이가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고 또 화목한 기분이지만
제 성향이 조용하고 혼자 있어야 안정감을 느끼고 주부와는 맞지 않다는걸 알았어요.
남편은 완전 반대예요.
지금도 저는 딩크부부로 남았다면 우리 부부가 부담을 갖지 않고 행복하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 하지만
남편은 아이가 있어 더 삶에 동기 부여가 되고 힘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결국 생각과 성향의 차이 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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