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maniac
bookmaniac · 장르소설 마니아
2022/03/12
아이디 선정이 항상 큰 문제지요. 저는 그래서 주로 희안한 아이디를 써 왔습니다. 가입했나 안했나 헛갈리더라도, 아이디 검색시 중복이 나오면 내가 이미 가입했군! 할 정도로 자신만만한 것들이요.

첫째 가장 노멀하게 아이디로 많이 쓴 건 이름입니다. 영문명. 성씨도 이름도 꽤 특이하고(이름은 요 10년 사이론 확 늘어나고 있긴 합니다만), 성을 어릴 적 잘못 표기한 걸 그대로 쓰다보니 독특해졌네요.

둘째 가장 병맛같던 시기를 지낸 대학 때 처음 만든 아이디. 1997xf11. 이게 뭐냐구요? 97년도에 발견된 소행성으로 당시 2020년도쯤 지구와 충돌할지도 모른다고 모른다고 천문학자들이 예측했던 혜성의 이름(? 번호?)입니다. 꽤 빠른 시간에 궤도 예측상 아니다로 밝혀지며 잊혀져간 이름입니다. 98년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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