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01
문득 요즘 제 고민과 겹쳐보였습니다.
어중간한 연봉, 어중간한 능력, 어중간한 위치 이게 바로 나?
그 무엇으로도 "확실한" 하나의 어휘로 표현할 수 없는 내 자신...
나 이대로 괜찮은걸까?
언제까지 이 일을 할 수 있을까?
앞으로는 어떻게 살아야할까?
이런 고민은 어른이 되면 하지 않을 줄 알았는데,
나이를 먹고서 더 자주 빈번하게 되네요.
박달님의 "자신을 봐라"라는 이 문장, 저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내 자신의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며,
내 자신에게 오롯이 충실한 시간을 갖는 것
그것이 나답게 사는 방법을 찾을 수 있는 길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많은 분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고,
내일은 보다 아름답고 행복한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소소한 글을 쓰며 하루하루 즐거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함께 글을 쓰며
생각을 나누고 생각의 폭을 확장시켜 나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