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희
지희 · 오늘도 아자~
2021/11/28
 김삼치님의 건강하신 아버지가 부럽습니다.

 당신이 원하는 장소에도 가시고, 오래된 디카로 사진도 찍고하면서 당신만의 시간을 즐기시다니, 참 멋진 분이십니다. 72세라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네요.

 우리사회가 숫자로 노인을 구분하다보니, 나이에대한 선입견이 생긴것 같습니다.

 저는 친구들과 여행할때 "따로 또 같이"라고, 처음에는 같이 시작했다가, 중간에 자신이 가고싶은 장소가 있으면, "몇시까지 어디에서 만나"하고 흩어졌다가 다시 모이기도 하거든요.

 여행의 시작과 끝은 함께하지만, 중간중간 자신이 가고싶은 장소에서는 자기만의 시간을 갖는거죠.

 그럼 구지 내가 가고싶지 않은 곳에 가지 않아도 되고, 싸울일이 없어지더라고요.. 또한 서로 가지 않은 곳의 여행후기를 듣는 재미도 있고요

 김삼치님의 설악산 가족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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