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카톡이 와 있어 확인하니 친구카 걍릉에 출장갔다가 찍은 겨울바다 사진을 잔뜩 보냈습니다.

하얀파도가 힘있게 치는 모습, 끝없는 수평선,
주변 공기마저도 얼어버릴듯한  검고,파란 바다를 보고 있으니 마음이 뻥 뚫린 느낌

저는 여름보다 겨울에 바다를 보려갑니다.
무지 춥습니다. 근데 묘하게 생각을 비울수 있습니다. 
파도 소리에 집중 하다보먼 어느새 멍 때려지면서 다시 충전받는 느낌 이 들어요.

마음이 복잡하실때 겨울바다 한번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