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래저래 벌여놓은 일들이 많다. 
자격증시험, 재테크수업(과제도 있음), 사람과의 관계 등 
나는 어느 정도 기반만 닦이면 쪼아대야 하는 스타일이라 일을 벌인건데 
일이라는게 계획대로 되지않는거다보니 일들이 밀리고 겹치고해서 3개에 다 집중을 못하는 중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마음이 급해서 일을 벌였다. 
근데 사실 지금시기쯤이면 어느정도 정리가 되는 일도 있을 줄 알았는데 한가지에도 집중을 못하고 있다. 
아니 우선시 해야하는 일이 밀리고 있다. 
포기하진 않을 거지만 그렇다고 아주 열심히도 하지않는 중이라 
그래서 또 마음이 불안해진다. 
늘 평온하고 지루하고 별 일 없는 삶을 살다가 
자극되는 일들을 투입시키니 조금 혼란스럽긴한데 
예상했던 일들이고 나름의 속도조절을 해서 그런지 예전만큼 정신 못차리고 있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