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웠던 시기의 진정한 친구

50대 가장
50대 가장 · 50대 평범한 대한민국 가장입니다
2022/05/03
신세를 진다는 것.....
가능하면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지 않아야 한다고
가슴으로는  그렇게 생각한다

그러나 내가 살아온 삶은 그러하지는 못했다

그래서 나는 서로 신세를 지고 약간의 폐를 끼치는 것이 인간적이다에 투표를 하였다

여전히 나는 부탁하는걸 어려워하고 힘들어 한다 
그래서 인지 지인이나 가족에게 도움의 요청을 받게되면 얼마나 어렵게 꺼냈을까 싶어 쉽게 거절하지도 못한다

그래서 돈을 떼인 적도 여러번이고 그리 큰돈은 아니었지만 보증피해를 당한적도 있다

그리고 나도  크게 신세를 진적이 있다

20대 시절 1년 정도 기술학교를 다니면서 방을 얻을 돈이 없어서 5번을 옮겨 가면서 친척집등을 전전하면서 살았다는 걸 지난번 글에서 밝힌적이 있다

그때 고맙게 대해준 분들에게 그이후에 감사를 표현했고  여전히 감사한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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