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친구가 늙어 보이나? by story

전희범 · 수학마술사등 다양한 잡기를 가진 놈

2022/06/16

친구가 캠핑카를 구입하고 싶다고 중고 자동차 거래소에 같이 가자하여 친구 차를 타고 갔다. 입구에 안내원의 안내를 받고 차를 구경해야하는데 친구가 그냥 차를 몰아 그 넓은 중고차 시장을 한바퀴를 돌아 나왔다. 그 많은 차 중에서 캠핑카는 단 두대만 보인다. 누구한태 묻고 싶은데 아무도 없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입구 돌아 나와 안내원한태 질문을하였다. 캠핑카를 구입하고 싶은데 좀 괜찮은 캠핑카 좀 보여 주시지요? 그랬더니 안내하시는 분이 나한태 말을 놓는다. "얼마짜리를 찾느냐?" "크기는 얼만큼 크면 되겠나?" 내가 보기에 한 육십대로 보이는데, 그럼 나보다 한 십년은 젊은데....라고 생각하며 따라 갔다. 따라 가면서 " 차는 누가 쓸려고 하냐?" 그래서 "앞의 친구가 쓸려고 합니다" 저 친구와 나는 고등학교 동기입니다. 지금 나이면 가지고 있던 캠핑카도 팔아 치울 나이 같은데 왜 살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했더니, 이때 갑자기 말끝에 요자를 붙인다. 친구가 몸이...

story · 더 많이 나를 사랑하자~♡

2022/06/17

답글: 친구가 늙어 보이나?

생활/사건사고+7

ㅋㅋ
은근히 웃긴 에피소드
잼나게 읽었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아무리 어려보여도 그렇지
그분은 말을 왜 그렇게 했을까요?
저 같은 성격은 저보다 나이 한참 어려보여도
모르는 사람한테는 학생들 한테도
말을 낮추지는 않거든요

다행히 그분
그래도 눈치는 있어서 마지막에
수습은 잘하셨네요.
ㅋㅋ
긍정적인 마인드
배우고 갑니다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