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시골에서 아이를 키우는 것은 아이를 망치는 것인가? by story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2/06/14

내가 이 마을에 집을 짓고 이사를 올 때까지만 해도 젊은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 이사 온 뒤 우리 가족은 마을의 자랑이었다. 아이들을 키우는 30대 부부가 시골에 왔다!! 사실 우리가 온 뒤 땅을 보러 오는 사람들이 우리의 이상적인 모습에 홀려 계약을 하는 것에 어느 정도 기여를 했다고 본다. 젊은 부부가 마당에 텃밭을 가꾸고, 어린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이야말로 얼마나 아름다운가? 재작년에 신혼부부가 이사 왔고, 지금은 젊음 순위 3번째 정도로 밀려난 것 같다. ^^ 정착하고도 아이들은 어린이집에 다녔고 나도 틈틈이 일을 했으며 남편은 서울로 출퇴근을 했기에 흔히 아는 귀촌, 귀농의 형태는 아니었다. 사실 우리가 집을 짓기 위해 여러 곳을 돌아다녔을 때 보통 전원주택을 짓는 곳은 저렴한 땅값의 넓은 부지를 가진 산속의 그림 같은 집들이 대부분이었다. 드넓은 잔디밭에서 축구도 할 수 있을 정도였지만, 주변 인프라가 너무 부족했고, 상수도 시설이 없고, 축사가 있...

story · 더 많이 나를 사랑하자~♡

2022/06/14

답글: 시골에서 아이를 키우는 것은 아이를 망치는 것인가?

생활/사건사고+5

저는 적극적으로 시골 생활 찬성입니다
물론 장ㆍ단점은 있겠지만
장점이 더 많은 것은 분명하니깐요.
아이들 공부도 인터넷이 잘되어 있어서
편리하잖아요^^
솔직히 요즘은 시골이나 도시나 크게 다를것없이 있을거 다 있어서 불편함은 별로 없을것. 같아요.
나이 많은 어른들은 옛날 본인들의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라서 안타까워서 하시는 소리죠.
요즘은 개인자가용도 있고 고속도로 길도 잘되어 있어 어디든 다닐수 있으니 ...
건강하고 돈만 있으면 살기 좋은 세상인듯해요.
지극히 개인적인 소견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