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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ilchen · 가끔 다른 노동도 하는 돌봄노동자
2021/10/08
저도 궁극적으로는 과거와 유사한 생활로 돌아가는 것이 '위드 코로나'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대다수 질병과 마찬가지로 '증상의 경중'과 개인별 필요에 따라 1차 의료기관에서부터 진료를 받을 수 있고, 역학조사 등으로 낙인 찍히지 않는 삶이요.

다만 거기까지 가려면 (특히 한국에서는) 많은 중간 단계를 거쳐야 할 것 같다고 각오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그 중간 단계들이 '위드 코로나'이고, 제가 말한 상태는 그냥 (코로나와 아예 상관없는) '일상'인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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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죽지 않을 만큼의 안전과 편의를 누려, 사회적으로 지속가능한 삶을 사는 게 답이 아닐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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