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재
학재 · 모두들 행복하세요~
2021/11/22

“나는 아파도 대신해줄 사람이 없다.”
“엄마도 가끔 엄마가 필요했겠구나”

미혜님께서 들려주신 이야기 중 이 말이 무심코 당연하게 여겨온 부모님의 희생을 떠올리게 하네요. 

흔히 부모님들께서 하시는 말씀 중 “너도 자식키워보면 다 안다.”라는 말이 있죠. 예전에는 부모님의 잔소리 정도로만 여겼어요. 아직 아이는 없지만 이제는 그 말의 뜻을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아마 부모가 되어 자녀의 모습을 바라보며, 자신의 어린 시절의 모습을 떠올림과 동시에 부모님의 따스한 손길에 대한 그리움을 느끼셨던 건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새삼스럽지만 미혜님을 포함한 이 세상 모든 부모님들께 존경의 마음을 표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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