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날아라 제이 · 집에서 일합니다
2022/02/07
할 수 있다 해보자!
저는 집에서 일을 합니다. 아이를 키우다보니  코로나로 학교, 학원의 일정이 유동적이라 아이의 피로도를 낮춰주고 싶어서 육아휴직을 신청했다가 퇴사처리 되었습니다. 나름 인정받는 팀장이라고 자부했는데 떠날 사람에게 회사는 냉정했습니다. 집에서 일을 하는 것은  회사생활보다 몇배는 피곤했습니다. 시작점이 0이다 보니 매일이 도전이고 매일이 실패이기도 합니다. 현타가 옵니다. 그리고 아이를 봅니다. 남편의 피곤한 뒷통수를 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강아지가 꼬리를 흔듭니다. 할 수 있다는 주문을 매일 같이 중얼거립니다. 할 수 있다. 해보자. 다른 방법을 시도해보자. 나는 할 수 있다. 내일도 다시 할 수 있다. 이상하게도 할 수 있다, 라고 말하고 나면 진짜 해낼수도 있을거 같은 기분이 듭니다. 힘들때 혼자만의 주문이 있으신가요? (할 수 있다, 말고 더 좋은 주문이 있다면 살짝 알려주시면.. 올해 복받으실거예요😄)
김
김영희 · 서울에서 시골 아낙으로 변신했습니다.
2022/02/07
답글: 할 수 있다 해보자!
생활/사건사고+2
안녕하세요.
많이 어려워도 긍정적 이시니까 좋은 일이 많이 생길거라 믿어요.
꿈은 노력을 가능하게 만들고 노력은 그 꿈을 가능하게 만든다는 명언도 있잖아요.
잘 하고 계십니다.
그렇게 긍정적으로 열씸 사시는데 저도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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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서울에서 시골 아낙으로 변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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