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온 · 글쓰는 걸 좋아하는 모델입니다.
2022/04/04
저도, 어른이 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사과 하고 싶은 일인 거 같아요.

다솜님이 말씀하신 대로 사람들의 삶은 정해진대로 흘러간다기 보단, 갑작스러운 일들이 더 많아요.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대한민국은 말씀하신 대로, 정해진 대로 살아가야 하는 삶인 것 처럼 다들 행동하더라고요.

조금만 그 행동에서 벗어나도 부정적인 말이 한가득 쌓이는 것 보면 말이죠.

최근엔, 미성년자 친구들이 임신을 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는 상황들이 많이 일어나는 걸 봤어요.

많이 힘들거란, 생각이 들면서도,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도 참 많이 했던 거 같아요.

사실 이미 임신을 하고 아이를 낳아야 겠다는 마음을 먹기 까지도 상처를 참 많이 받아왔을 텐데, 저까지 그런 모진 말을 할 자신이 안나는 거 같아요.

가끔 임신을 해서 아이를 낳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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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감정을 숨기던 아이는, 감정을 표현하는 게 낯선 어른으로 성장했고, 삶을 살아가면서 느끼는 점들을 말이 아닌, 글로 표현하기 위해 이곳에 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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