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강사의 중국 생활기 #2 핸드폰 개통, 통장 발급

진미영
진미영 · 한국어 선생님
2022/03/20
중국에서의 이튿날이 시작되었습니다. 일어나서 과일로 아침을 간단히 때우고, 학교 사무실로 가서 선생님들과 시내(대련의 중심부)로 갑니다.  오늘의 할 일은 중국은행에 가서 계좌 개설하기, 핸드폰 개통하기, 이케아 가서 물건 및 음식 사기였습니다. 핸드폰 개통을 위해 리엔통에 가서 줄을 서는데, 번호판에는 600번대 손님이 일을 보고 있는데, 700번대가 뽑혀 나와서 매우 당황했습니다. 줄이 정~말 길었어요. 대륙의 스케일을 불과 이튿날 깨닫습니다.. 이래저래 피곤은 했지만 선생님들과 시내에서 훠궈도 먹고 나름 행복하고 알찬 (중국 생활 시작에 꼭 필요한) 코스였네요. 

돌아보면 이러한 과정들이 참 감사합니다. 먼 거리를 학교 차로 이동할 수 있었고, 중국 원어민 선생님들께서 대동해 주시니 일처리를 깔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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