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완주
기완주 · 시공간을 넘나드는 상상을 즐기는 자
2022/03/30
저도 도서관 정말 종아합니다. 그냥 그 곳에 가면 책을 안 읽어도 기분이 좋아져요. 낮잠을 자도 꿀잠 자게 되고 마음이 평온해지는 곳이랄까요. 근데 확실히 요즘 도서관이 많이 좋아졌더라고요. 거의 카페 분위기이고 대출 방법도 다양해지고요. 특히 말씀주신대로 희망도서 대여 시스템도 너무 좋고요. 

근데 왜인지 모르겠지만, 학창시절 가던 그 낡은 시설의 도서관이 가끔 그립기도 해요. 딱딱한 책상과 소련 느낌나는 매점, 즐비한던 낡은 책들... 가끔 그렇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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