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배가 허기진걸까 마음이 허기진걸까

얼룩이
얼룩이 · 평범하게 슬기롭게 사랑스럽게
2021/10/29

바쁜 일상 속
삶에 지쳐갈 때 즈음
나는 요즘 먹는 것에 한창 빠져있었다

유튜브도 먹방만 찾아보고 
약속이라도 잡으면 맛집 폭풍 검색에 몰두하느라 
밤새 시간을 들이기도 했었다

맛있는 걸 먹을 때의 쾌락 그것이 나를 중독되게 하였다

아무 생각 없이 쾌락에 취해 먹던 어느 날

문득 
마음이 허해서 그런 것이 아닐까? 란 의문을 가졌다.

나라는 사람을 잃어버리고 달려온 바쁜 나날들
그 속에서 나는 많은 것들을 잊은 채 살아왔던 것 같다

이제라도 나 자신을 더 위해주고 사랑해 주는 방향을 찾아가기로 했다

그것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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