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설모
청설모 · 궁금한 게 많은 사람
2021/10/28
이 고민은 어떻게 하면 잘 살까 고민하는 이상 매 순간 나를 따라다니는 질문인 것 같아요. 후회를 하느냐 마냐는 온전히 나의 선택이기도 하고요. 
저는 전공과 전혀 다른 일로 커리어를 시작해서 백지나 다름 없는 상태로 모든 걸 회사에서 배웠어요. 그러다가 매너리즘에 빠질 때 쯤 전공과 직업 중간 즈음에 있는 공부를 하러 유학을 떠났고요. 후회되는 순간도 없고 만족스럽게 살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 순간 지금 하는 일이 최선인지,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은 계속 되더라구요. 지금 삶이 얼마나 행복한지 힘든지 관계 없이요…!
스스로 충분히 고민했다 싶으면 스스로 확신을 갖고 자기를 믿어보세요 :) 어차피 나의 마음도 상황도 내가 제일 잘 아니까요. 후회를 하느냐 마냐도 온전히 나의 마음에 달린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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