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흡연구역을 찾기가 힘들다. 흡연구역이 나와있는 지도가 있을 정도이다.
찾기 어려운 흡연구역에 갔다 하더라도 기쁨도 잠시 인상이 흐려진다. 그 이유는 사람들이 더럽게 사용하기 때문이다. 꽁초나 쓰레기가 주변에 수두룩 하며 침도 여기저기 뱉어 놓기때문에 흡연자가 흡연구역에 들어갔어도  썩 기쁘지가 않다.
흡연실이 귀해져서가 아니라 원래 쓰레기통이나 재떨이에 꽁초를 버려야 하는 게 맞다.
우리가 담배를 피고 싶다면 깨끗하게 쓰는 것이 의무인 것이다.

새로 이사온 동네에는 길가에 종량제 쓰레기 봉투들이 많다. 낙엽이 많이 떨어져서 잠시 있는 것인지 모르겠으나 그 종량제마저도 사람들은 꾸역꾸역 쓰레기를 버리거나 이미 봉투를 묶어버렸음에도 누가 높이 쌓나 대결이라도 하듯이 위로 탑을 쌓아 놓는다.

요즘에는 자기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