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연 · 겉은 조용하고 속은 조잘대는
2022/03/20
술에 약간 취해서 들어가는 귀가길이
그렇게 외롭고 누군가에게 무슨 얘기라도
하고 싶어지는 시간입니다.

저는 술을 마신다는 행위가
머릿속의 뇌를 평소에 쓰지 않는 부분으로
살짝 굴려본다는 느낌이 들어요.

평소의 나와는 조금 다른 느낌으로
평소에 만나지 않는 사람과
소통하고 싶어지는 기분에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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