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6
재능.특출함이 없었기에 근면.성실.최선으로 달렸던거 같습니다. 최고가 못되더라도 아니 그럴수 없음을 전 알고 있었으면서도 왜 그리 아둥바둥 했었는지, 지금 돌아보니 제 자신에게 저도 혹독했었던건 아니었는지 싶네요. 더 나은 삶을 위해 시간과 돈을 투자하며 열심히 자신을 채찍질 했는데...과연 나는 내가 원하는 만족하는 삶을 살고 있는걸까요? 나를 놓아주는건 어떻게 하는건지....깨닫는것만으로도 쉼이 될거에요. 자신을 사랑한다고 많이 세뇌당하면서 살아왔으면서 진작 생채기 내고 멍든 내 자신에게 미안합니다.
공감합니다..저도 근면,성실,최선을 재능보다 더 높은 가치로 여겼기에 그렇게 살고자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습니다! 저희 같은 사람들은 하루가 지나고 체력이 회복되면 또 그렇게 살아갈 것이기에 10% 정도를 덜 하는 방식으로 나를 사랑해주는 건 어떨까요? 이렇게 나를 사랑하고 존중하면 타인도 사랑하고 존중할 수 있을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