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놓아주기
회사에서 눈이 아프도록 일을 하고 있었는데, 또 다른 프로젝트를 시작 하게 되어 회의를 했습니다.
약 2시간 가량의 회의였는데, 참 마음이 편하지는 않았습니다.
되돌아와서 앉아서 이전에 하던 일을 하려고 했는데, 잘 집중은 되지 않고 부담감만 커졌습니다.
또 아직 낮은 연차지만 연차가 쌓일 수록 사람보단 일과 더 가까워지는 느낌도 썩 달갑지는 않았구요..
부담이 커서 그런지 눈이 감기고 온 몸에 피로감이 느껴져 슬쩍 눈치보다가 퇴근을 했습니다.
평소에 저는 퇴근 후에 1-1시간30분 정도 잠을 잡니다.
잠을 자려고 하는 건 아니지만, 잠시만 쉴까? 하면서 누워서 유튜브를 보다보면
정말 스르르 잠드는 건 막기가 어려웠습니다(수면제가 따로 없어요..)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