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_cook
V_cook · 글쓰는 요리사
2022/03/18
함께 듣는 빗소리
밤새 봄비가 추적추적 내렸다. 새벽억 잠이안와 뒤척이다 둘째가 밖에 비오냐고 묻는다. 그래? 라고 하더니 빗소리 듣고 싶댄다. 내일 아침에 어떻게 깨우지하는 걱정 반에 함께 듣는 빗소리에 기분좋아질거 같아 창문을 열었다.  새벽 1시가 넘은 시간 초등학교 5학년의 아들은 그렇게 40이 넘은 아빠와 30분이 넘게 빗소리를 듣고 수다를 떨다. 라면을 먹었다^^
현지인
현지인 · 아! 드뎌 찾았다! 🌴
2022/03/18
답글: 함께 듣는 빗소리
생활/사건사고
빗소리를 음악삼아 라면 먹방 너무 좋은데요.
그것도 아빠와 아들, 훈훈하네요.
아드님 기억 속에 비 오는 날 아빠와나, 
그리고 라면...행복한 추억이 될 거같아요.

저도 빗소리 듣는거 좋아하는데요.
빗소리를 듣고 있으면 복잡한 생각들이 씻겨
나가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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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드뎌 찾았다! 🌴
가도 가도 끝이 없던 사막를 걷다가 오아시스를 발견했는데...거기에 🐫가 아니고 🐄 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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