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듣는 빗소리

V_cook
V_cook · 글쓰는 요리사
2022/03/18
밤새 봄비가 추적추적 내렸다. 새벽억 잠이안와 뒤척이다 둘째가 밖에 비오냐고 묻는다. 그래? 라고 하더니 빗소리 듣고 싶댄다. 내일 아침에 어떻게 깨우지하는 걱정 반에 함께 듣는 빗소리에 기분좋아질거 같아 창문을 열었다.

 새벽 1시가 넘은 시간 초등학교 5학년의 아들은 그렇게 40이 넘은 아빠와 30분이 넘게 빗소리를 듣고 수다를 떨다. 라면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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