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밤이 되고 다음날로 시간이 바뀌는 그 시간에는 나도 모르게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된다. 
앞으로 나는 오늘 하루를 또 어떻게 버틸 것이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이며
내 삶의 목표는 뭔지, 친구들과의 관계는 언제까지 좋게 유지 될 수 있을지
굳이 지금 생각하지 않아도 괜찮을 여러가지 잡다한 생각들이 머리속을 꽉 채워버린다.
어두운 밤이라서 그런가 오늘이였던 하루가 벌써 어제가 되어 버려서 그런건가
우울하고 부정적인 생각들이 나를 헤치는 시간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우울감이 나를 적신다